㈜NKCL, 의료바이오산업과 블록체인산업을 접목시켜 플랫폼 구축 시장을 주도
NKCL은 NK면역세포를 11년간 연구 개발해온 연구소를 전신으로 한 플랫폼 유통 및 블록체인 개발사다.
NKCL의 모회사인 GK글로벌그룹은 이미 국내 및 중국 주요지역에서 항노화 전문병원인 GK메디컬센터를 운영하며, 메디컬 비즈니스를 주도해온 이력이 있다. NKCL은 GK글로벌이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으로 사업을 확장 진출하는 첫 프로젝트다.
NKCL은 NK세포를 통한 개인맞춤형 면역케어플랫폼을 운영한다. NK세포란 차세대 암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면역세포로,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및 바이러스와 생체 내에서 형성되는 악성세포를 스스로 감지하여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NKCL에서는 이 NK세포를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추출하여,체외에서 배양∙활성화하고 다시 환자에게 링거 형태로 투여해 환자의 육체가 스스로 암 및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치료를 제공한다.
기존의 암 치료법에는 절제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가 있다. 기존의 암 치료법은 단순한 암세포 제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해쳐 다양한 부작용과 후유증을 동반한다. 그러나 여기에 제4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세포치료를 병행하면, 완벽히 제거되지 않은 암세포를 제거하고 암의 재발과 전이까지 예방할 수 있는 등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NKCL은 NK세포 배양 및 시술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기존의 의료기관이 2~4억 셀 배양이 가능한 데에 비해, NKCL에서는 평균 20~40억 셀의 NK세포 배양이 가능하다. 또한, NKCL은 표적치료 (미리 입력된 타겟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사멸시키는 기술)와 인공지능을 도입한 자동화시스템을 특화 개발 중이다.
NK세포 배양 자동화시스템은 NK세포 배양에 맞는 최적의 배양 환경을 스스로 찾아내는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NK세포 배양을 자동화하는 기술로, NK세포치료의 양산화 및 대중화의 실현을 앞두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은 GMP인증을 받은 시설이며, 배양라인, 통제환경 변경라인, 수송라인으로 구성되어질 예정이다.
전체 라인은 제조 실행시스템(MES)을 통해 관리되며, 생산이력, 배양환경, 배양결과, 환자 시술데이터 등 모든 의료기록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빅데이터로 보관되어진다. 또한 NKCL은 기록된 의료데이터를, '의료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6월 정부는 바이오 헬스산업을 '3대산업' 으로 선정하고 빅데이터 R&D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을 연간 2조6000억원 수준에서 2025년까지 4조원 이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바이오산업과 블록체인산업을 접목하여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NKCL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NKCL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고객의 의료데이터는 누구나 접근하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이 아니라, 별도의 인증을 거친 참여자만 서버에 참여 가능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Private Blockchain)에 기록되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관리, 운용될 계획이다. 고객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 제약회사 등 의료공급자는 해당 의료데이터를 통해 환자
맞춤케어, 연구개발(R&D)등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사이클을 생산한다.
또한 NKCL은 발행되는 NKCL토큰을 병원, 항암센터, 항노화센터, 셀뷰티 피부과, 각종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 NKCL 플랫폼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전망이다.
NKCL의 신동화 회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산업을 NKCL이 선두해나갈 수 있어 영광”이라며 “NKCL은 각 분야별로 법인을 분리∙운영하여 각각의 파트를 더욱 전문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KCL의 법인은 면역세포의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면역세포 원천기술을 보유한 NKCL Bio, NKCL 플랫폼의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NKCL International, NKCL 코인의 유통을 담당하는 NKCL Global Foundation으로 분리∙운영된다. 특히 NKCL International은 영국, 말레이시아 등의 메인보드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